[위클리골프]석교상사, 유니세프 '스쿨 포 아시아' 후원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4-03-07 16:44


일본 브리지스톤의 골프 용품을 수입하고 있는 (주)석교상사(대표 이민기)가 지난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스쿨 포 아시아(School for Asia)' 후원 협약을 맺었다. 석교상사와 유니세프는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 11개국의 약 1800만명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 후원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석교상사는 1년 동안 브리지스톤 골프볼 판매시 적립되는 후원금과 사랑나눔 골프대회 수익금 일부, 사랑의 저금통 모금활동 등으로 약 5000만원을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해 후원할 계획이다. 석교상사가 따뜻한 골프업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사랑 나눔 활동이 어느새 10여 년이 넘어 골프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석교상사의 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하거나 별도로 나눔 활동을 시작하는 기업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석교상사 이민기 대표이사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자리한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사랑나눔 활동을 시작한 것이 10여년 됐다. 그동안 대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을 우리 사회 곳곳에 환원하며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꿈꿔왔다"고 '따뜻한 B (Bridgestone Golf의 B)' 프로젝트로 불리는 사회환원사업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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