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LPGA HSBC 여자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캐리 웹이 제시카 코다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번 매치 스테이시 루이스-최운정전에서는 A선수로 지정된 스테이시 루이스(61.98%)가 최운정(23.55%)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나머지 14.47%는 양선수의 같은 타수를 예상했다.
4번과 5번 매치 역시 A선수로 지정된 카린이처(42.50%)와 최나연(52.95%)이 각각 포나농파트룸(29.60%)과 리제트 살라스(28.60%)를 상대로 우세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골프토토 승무패는 지정된 대상선수들의 1라운드를 기준으로, A선수가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쳤을 경우 '승', 같은 타수는 '무', A선수가 B선수보다 많은 타수를 기록했을 때는 '패' 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개의 매치가 취소되거나 1라운드 결과를 현지시각 24시까지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적중특례를 적용하며, 2개 매치 이상이 되면 발매무효가 되어 참가금액이 전액 환불 처리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서는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캐리 웹이 제시카 코다보다 좋은 성적의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며 "단, 투표율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름값보다는 각 선수들의 실제 컨디션과 최근 성적을 자세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3회차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되는 27일에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