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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배상문은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반면 배상문의 활약이 아쉬웠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 생애 두 번째 PGA 투어 우승을 노렸던 배상문은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에 그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최종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며 시즌 첫 톱10 진입에도 실패했다. 최경주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배상문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