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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 전달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12-24 12:29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소원 성취 기금을 전달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은 24일 '재단 홍보대사 박인비가 올해도 희망의 버디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인비는 2008년 38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LPGA 투어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2만원씩 적립해 7000만원이 넘는 기금을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기부해왔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7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근육병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재단으로 해마다 350명 이상의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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