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우(32)가 2013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의 별이 됐다.
올시즌 2승을 올린 강성훈(26)은 4억7891만원을 획득, 류현우(4억4597만원)를 제치고 상금왕에 등극했다.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투어에서 활약한 강성훈은 KPGA 투어 대회 4차례 출전에 그쳤지만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과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성훈은 미국 일정 때문에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최저타수상(덕춘상)과 신인상(명출상)은 각각 김형성(33)과 송영한(22)이 차지했다. 해외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에게 주는 해외 특별상은 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배상문(27)에게 돌아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