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KLPGA 투어 최강자 가린다..LG패션 왕중왕전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3-11-21 09:14 | 최종수정 2013-11-21 09:14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를 가린다.

LG패션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레이크힐스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전남 순천 레이크힐스 CC(파72·6390야드) 다이아(OUT), 루비(IN)코스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3관왕'에 오른 장하나(21)와 신인왕에 오른 '슈퍼 루키' 김효주(18)를 비롯해 김세영(20), 이정은(25), 김혜윤(24), 이민영(21), 이승현(22), 최유림(23) 등 8명 LF포인트 상위자들이 출전한다.

KLPGA 정규대회가 끝나고 치러지는 SBS골프 슈퍼 이벤트 대회로 올 시즌 LF포인트 시즌 최종순위 8위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억5000만원(우승상금 5000만원)이다.

LF포인트 랭킹 3위인 전인지(19)와 8위인 양수진(22)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9위 이승현과 10위 최유림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올해 신설된 LG패션 LF포인트는 KLPGA대회 공식기록을 기반으로 순위배점과 타수배점을 혼합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대회는 양 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시즌 중 누적된 포인트는 리셋이 돼 1위 1000점부터 2위 950점, 3위 910점 등 챔피언십 순위 포인트가 적용된다. 각 라운드 별 순위 배점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시즌 LF포인트 1위부터 8위 선수까지 누구든 최종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편 대회 첫날 현장에서는 출전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리고 갤러리를 대상으로 '우승자 맞히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