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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79% "수잔 페테르손, 언더파 활약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10:52 | 최종수정 2013-11-20 10:57


국내 골프팬들은 'LPGA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 1라운드에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손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45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9.67%가 페테르손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는 페테르손보다 낮은 73.30%의 언더파 예상으로 집계됐다.

이번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다. 올 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을 박인비에 내준 페테르손은 상금왕 타이틀 역전을 노리고 있다. 선두 박인비에 10만달러 뒤지고 있는 상황으로 충분이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반면 박인비는 생애 첫 '올해의 상' 타이틀을 거머쥐며 한결 마음이 가벼운 상태지만, 2년 연속 상금왕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 또는 상위권 순위가 필요하다. 페테르손은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는 4언더파로 공동 18위를 차지했으며, 1라운드 성적은 6언더파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6언더파로 공동 11위를 차지했으며, 1라운드 성적은 2언더파를 기록한 바 있다.

페테르손과 박인비에 이어 스테이시 루이스의 언더파 예상이 71.90%로 높게 예상됐고, 유소연의 언더파 예상이 65.42%로 뒤를 이었다. 이어 펑샨샨(54.87%), 김인경(54.50%)의 언더파 예상이 뒤를 이었으며, 베아트리즈 레카리(48.07%)의 언더파 예상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35.50%), 수잔 페테르손(42.15%), 스테이시 루이스(35.69%), 유소연(33.62%), 김인경(32.90%), 베아트리즈 레카리(31.41%), 펑샨샨(35.35%) 등 대상선수 모두 1~2언더파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집계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45회차는 21일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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