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 60% "배상문, 신한동해오픈에서 언더파 활약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0:38 | 최종수정 2013-09-24 10:40


국내 골프팬들은 KPGA투어 제2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배상문의 언더파 가능성을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제29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9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0.45%가 5번 선수로 지정된 배상문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높은 언더파 지지율을 보인 선수는 2번 강경남(55.95%)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류현우(1번)가 52.57%로 3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3번 선수로 지정된 김형성(48.63%)을 비롯해, 4번 김비오(49.79%), 6번 홍순상(44.00%)은 모두 언더파 확률이 절반을 넘지 못했고, 7번 선수로 선정된 이상희는 42.44%로 7명의 선수 중에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7명 모두 1~2언더파가 1순위를 차지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배상문이 31.45%로 가장 높았고, 강경남(30.07%), 류현우(29.53%)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39회차는 25일 밤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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