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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PGA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1R 공동 9위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7-05 11:02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신인 이동환(26)이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노린다.

이동환은 5일(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낚으며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동환은 8언더파 62타를 친 공동 선두 토미 게이니와 존슨 와그너(이상 미국)에 4타 뒤진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주 AT&T 내서널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불꽃타를 휘드르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친 그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노리게 됐다.

한편, 6월 28일로 만 18세가 되 PGA 투어 정식 멤버 자격을 갖게된 김시우는 이날 PGA 데뷔전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경주(43)와 함께 공동 87위에 오른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반전을 기록해야 컷을 통과할 수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진(34)이 6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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