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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여자 오픈 개최지,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는?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3-06-20 07:51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이 열리는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는 중국 산동(山東)성 위해(威海)시에 위치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008년에 인수한 이곳은 월드 베스트 톱5의 골프리조트를 목표로 탄생했다.

최적의 휴식 도시, 웨이하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푸른 하늘, 우거진 수림. 웨이하이는 UN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한 곳이다. 기후가 온화하고 비가 내리는 날이 적어 사계절 내내 골프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세계가 인정한 청정도시의 맑고 청명한 기운과 건강함을 고스란히 끌어안고 태어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 골프리조트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휴식을 선물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웨이하이는 우리나라 서해 건너편에 위치한 산둥반도 북쪽 끝에 자리잡고 있는 해안도시. 비행기를 타고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제주도보다 가깝다.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1~2회 이상 운항하고 있어 교통조건 역시 최적이다.

바다와 함께 하는 라운드

사방으로 탁 트인 아름다운 자연 풍경, 푸른 바다와 이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원한 그린, 절로 겸손함을 느끼게 하는 웅장한 기암절벽. 마치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서 라운드를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씨 사이드(Sea-Side) 골프의 묘미와 멋진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경관은 웨이하이포인트로 떠나는 골프 여행을 아주 특별하게 해준다. 대륙의 기개가 바다를 향해 손을 뻗는 형상의 푸른 반도, 천혜의 자연 위에 설계된 아름다운 18홀의 골프 코스다.

편안함으로 가득한 호텔과 빌라

호텔과 빌라 역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 객실 어디서나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또 품위 있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머무는 내내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클럽하우스 양 옆으로 이어지는 날개 모양의 호텔은 비상하듯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별장식 빌라는 웨이하이포인트에서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세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위로 청량한 바다 냄새를 맡으며 라운드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다.

365일 사계절 언제나 웨이하이포인트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따이 하이랜드 골프장, 미드랜드 골프장과 일본 미야자끼 피닉스 골프장 등 일본 명문골프클럽 6곳과 제휴해 365일 언제나 회원대우와 다양한 특전으로 이국적인 자연과 고품격 시설에서 특별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회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앞으로 해외 명문골프클럽 제휴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제휴 골프장과 함께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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