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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7·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통과를 확정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대다수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26일 배상문의 컷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배상문은 지난주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6월 열릴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던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중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재미교포 존 허(23)는 4홀을 남기고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다.
맷 쿠차(미국)는 3홀을 남기고 버디 5개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는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 9언더파 131타로 2위를 달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