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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박인비(25)가 빠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빌베이 클래식에서 한국 낭자들이 우승 사냥에 나선다.
박인비와 함께 올시즌 LPGA 투어를 양분하고 있는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루이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루이스가 우승을 차지하면 상금랭킹과 세계랭킹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박인비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
한편, 세계랭킹 4위인 최나연은 이번 주 휴식을 선택해 대회에 불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