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US오픈 챔피언간의 대결이 4라운드에서 펼쳐졌다.
맥도웰은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지만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2012년 US오픈 우승자 심슨과 연장에 돌입했다.
한편, 재미교포 리처드 리(25)는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면서 시즌 두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최경주(43)는 공동 18위(2언더파 282타), 배상문(27)은 공동 48위(3오버파 287타)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