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GLT, LGLT 9개월 대장정에 돌입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3-03-21 18:25


2013년 GLT(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LGLT(레이디스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가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LGLT는 24일, GLT는 30일부터 GLT 전국 결선이 열린다. GLT는 2006년에 시작하여 올 해 8회를 맞이하고 LGLT는 2008년에 시작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남,녀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 대회이다. 지난 2011년에는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으며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GLT는 브릿지스톤 파이즈가, LGLT는 볼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고 총 시상품이 5억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는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8개의 대회와 11월 마스터즈 대회 등 총 9개 대회가 열린다.

올 시즌에는 더 많은 골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여등급을 확대하고 지역 결선대회가 치러지는 매장을 늘리는 한편, 다양한 시상품을 마련했다..

여성 골퍼들이 증가함에 따라 LGLT 대회는 골프존 실력 등급이 '아마추어'도 참여가능 하도록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참가 기준은 골프존 실력 등급이 '프로' 이상이었다. 그리고 GLT는 참가자가 많은 서울, 경기 지역과 지역적 특성이 있는 강원권의 지역 결선 대회 매장을 확대하여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시상 규모도 확대하여 전국 결선에 오른 선수 모두가 시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갤러리를 위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골프존 스포츠마케팅실 김명구 실장은 "골프 인구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GLT, LGLT를 통해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고, 스크린골프가 지역 기반의 생활체육으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며 "GLT, LGLT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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