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박도규(43·테일러메이드)가 2013 코리안 윈터투어 골프대회 3차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도규는 1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 크릭 골프리조트 크릭, 밸리코스(파72·76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적어냈다. 김성용(37)과 고정웅(22)이 2언더파 214타를 쳐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박도규는 우승 상금으로 2만달러를 받았다. 4차전은 6일부터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