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 개최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3-02-21 17:56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을 개최한다.

KLPGA는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 조인식을 가졌다. 타이어와 골프볼 제조업체인 넥센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넥센의 강호찬 사장은 "지난 20~30년간 넥센의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작년 세인트나인(Saint Nine)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골프볼을 출시하면서 국내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금년에는 KLPGA와 손잡고 정규투어를 개최하여 한국골프 발전에 또 다른 기여를 하고자 한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통해 골프팬들과 선수 및 관계자의 마음에 인상 깊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LPGA 구자용 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개최를 결정해 주신 넥센 강호찬 사장님께 감사하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탄생하고, 최고의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