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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7·캘러웨이)이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첫 톱10에 올랐다.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 공동 16위에 올랐다. 최경주(43·SK텔레콤)와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공동 33위(1언더파 283타), 양용은(41·KB금융)은 7오버파 291타로 공동 71위에 올랐다. 올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재미교포 제임스 한(32)은 5오버파 289타로 공동 61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메릭이 2007년 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메릭은 찰리 벨잔(미국)과 11언더파 273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한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