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을 지배하는 자가 우승을 차지한다."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2012-13 한국투자증권 I'M YOU Men's G-TOUR 윈터 시즌 1차전'은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이븐데일 CC(6411m)에서 치러진다. 이븐데일CC는 종이를 구겨놓은 것처럼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심하기 때문에 퍼팅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페어웨이가 좁고, OB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티샷 역시 중요하다.
G-TOUR 남자대회는 지난 섬머 시즌 4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매번 바뀌었을 정도로 대 혼전속에서 치러졌다. 이미 1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조재돈, 백범준, 이규윤, 박세규는 윈터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한 걸음 달아나겠다는 각오다.
한편 G-TOUR 윈터시즌 오픈을 기념하여, 할리데이비슨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2일까지 개최한다. 골프존 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할리데이비슨 1대, 할리데이비슨 기념 가죽자켓, 여행용 캐리어, 시승권, 모자 등을 증정한다.
이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6일을 녹화 중계되며, 골프존닷컴, 곰TV에서도 시청가능하다. G-TOUR 남자대회 윈터시즌은 지난 섬머 시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고, 뱅골프와 할리데이비스, 라쉬반이 후원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