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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최경주가 PGA 대회 출전해 받은 총 상금을 공개했다.
주상욱은 "100억 돌파라는 기사를 봤다"며 자신 있게 말했고, 윤형빈은 "100만 달러"라고 답했다.
이에 김국진이 "100만 달러면 10억이다. 2002년부터 10년간 상금이 고작 10억이겠냐"며 타박하자 윤형빈은 "10억도 많지 않냐. 그럼 200억으로 하겠다"고 답을 변경했다.
답을 모두 들은 최경주는 "대략 2천 7백 4십만 달러 정도 된다. 한국 돈으로는 약 300억 원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가장 근사치를 맞춘 윤형빈이 최경주의 애장품인 마스터즈 골프공을 받게 됐다.
윤형빈은 "부자 선생님. 와 진짜 부자시네. 10억도 진짜 많다고 생각했다"며 "골프공 안 받고 도로 드릴테니까 200달러만 주시면 안 되냐"며 무릎을 꿇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경주는 '남격' 멤버들과의 골프 시합에서 승리해 위엄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