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 63% "강경남, 언더파 활약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10-23 10:11 | 최종수정 2012-10-23 10:15


국내 골프팬들은 올시즌 한국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윈저클래식' 1라운드에서 강경남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 레이크골프장에서 열리는 'KPGA 윈저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54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3.20%가 강경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에서 대회 3라운드 8번홀까지 선두를 달리다 통한의 4퍼트와 OB로선두에서 밀리며 최종 3위로 마감한 강경남은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윈저클래식'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9월에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 이어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김대섭의 언더파 예상이 58.17%로 집계돼 강경남의 뒤를 이었다. 반면 최호성(40.70%) 이상희(39.56%) 모중경(30.21%) 이인우(25.84%)의 언더파 예상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강경남(33.10%) 김대섭(33.33%) 모두 1~2언더파 예상이가장 높았으며, 이어 이상희(23.16%)가 이븐파 예상이 가장 높았다. 한편 최호성 이인우 모중경은 1~2오버파 예상이 최진호는 3오버파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돼 부진이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54회차는 24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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