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올시즌 한국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윈저클래식' 1라운드에서 강경남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9월에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 이어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김대섭의 언더파 예상이 58.17%로 집계돼 강경남의 뒤를 이었다. 반면 최호성(40.70%) 이상희(39.56%) 모중경(30.21%) 이인우(25.84%)의 언더파 예상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강경남(33.10%) 김대섭(33.33%) 모두 1~2언더파 예상이가장 높았으며, 이어 이상희(23.16%)가 이븐파 예상이 가장 높았다. 한편 최호성 이인우 모중경은 1~2오버파 예상이 최진호는 3오버파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돼 부진이 예상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