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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 양용은(40·KB금융)이냐, 2011년 한국남자프로골프 투어(KGT) 대상에 빛나는 홍순상(31·SK텔레콤)이냐.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꽃미남골퍼' 홍순상. 이번 대회와 유독 인연이 깊다. 홍순상은 1회 대회에서 3위,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다. 먼싱웨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1년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2승을 포함해 톱10에 6차례 이름을 올렸던 홍순상은 올시즌 8차례 대회에 출전해 21위가 최고 성적. 이번대회를 통해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기에 상금랭킹 2위인 박상현(29·메리츠금융)과 5위 최진호(28·현대하이스코) 등이 펼칠 상금랭킹 레이스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