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막한 골프는 몇 가지 팁만 알고 있다면 적중확률을 확실히 높일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토토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개인간의 싸움인 골프에서 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선수의 개개인의 컨디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토토 게임 베팅 시 지난 성적을 비롯해 올 시즌 성적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면 22일 열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에 기대를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 마틴 레어드는 8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비제이 싱, 타이거 우즈, 어니 엘스 등 쟁쟁한 골퍼들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이 대회에서 당당히 생애 2번째 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레어드는 현대토너먼트 2위, 휴먼챌린지 공동 16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 분위기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골프토토에서는 선수의 이름값보다 선수의 최근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이 적중의 지름길이 된다.
대상선수들의 1라운드 성적 확인은 필수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의 경우 시즌 초반 각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객관적인 기량과 상관없이 성적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며 "지난 시즌 같은 시기의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직전 참가대회의 라운드별 성적 등을 주의 깊게 살핀다면 적중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