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3관왕(다승왕, 상금왕, 대상)을 차지한 김하늘(23·비씨카드)이 KLPGA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가진다.
클리닉은 28일 충북 영동군 남성대 체력단력장에서 황간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 이번 클리닉을 진행하는 김하늘은 황간초등학교의 골프 꿈나무들에게 아이언샷 시범과 함께 한 명 한명에게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내게 된다. 골프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2011년 하반기 유소년 골프클리닉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KLPGA는 2009년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상금랭킹 1위 선수를 참여시켜,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서희경(25·하이트) 유소연(21·한화) 양수진(20·넵스) 이보미(23·하이마트) 심현화(22·요진건설) 등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이 클리닉을 진행해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