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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24·SK텔레콤)의 상승세가 이틀 연속 이어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최나연의 최근 상승세는 클럽 교체로 인한 효과로 보인다, 최나연은 "미즈노오픈부터 5번 아이언을 5번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바꿨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볼 탄도를 높일 수 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계속해서 좋은 감을 이어오고 있다"며 최근 페이스에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은 4언더파 140타로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월드 넘버 원' 청야니는 2오버파 146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