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프토토, 승무패-스페셜 게임 등 4개 회차 연속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13 12:26


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과 승무패, 1대11 게임이 LPGA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 KLPGA ADT 캡스 챔피언십 2011 대상으로 연속 발매에 들어간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7일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ME그룹 타이틀홀더스'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85회차와 1대11 27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85회차에는 야니 챙을 비롯해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 최나연, 수잔 페테르손, 브리타니 린시컴 등 6명이 대상선수로 지정됐고,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1대11 27회차는 기준선수로 선정된 브리타니 린시텀을 비롯해 총 11명의 프로골퍼가 상대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페셜 86회차에는 지은희 김하늘 심현화 유소연 양수진 정연주 등 6명이 대상선수로 지정됐으며,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승무패 52회차는 스페셜게임 대상경기 선수 포함 이승현 김혜윤 최혜용 윤슬아 등 총 10명이 지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4명 혹은 6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티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이고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1대11 게임은 지정선수 1명을 기준으로 나머지 11명의 상대선수 승, 무, 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선수가 경기 도중 포기 또는 실격되거나 우천·일몰 등의 사유로 현지시각 자정까지 공식 경기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모든 참가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이번 주에 발행되는 골프토토 1대11 27회차 및 스페셜 85회차 게임은 17일(목) 오후 7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승무패 52회차와 스페셜 86회차 게임은 오후 10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참가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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