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24·우리투자증권)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승을 노리게 됐다.
한편, 3라운드 중반까지 선두 경쟁을 벌이던 유소연(21·한화)는 12번홀에서 규칙위반으로 2벌타를 받아 1언더파 215타 공동 8위로 추락했다. 러프에서 세 번째 샷을 앞두고 볼 주변의 모래를 치운 것이 문제였다. 유소연은 지난 9월 한화금융 클래식에서도 해저드 안에 놓인 공 주변의 풀을 손으로 헤치다 2벌타를 받기도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