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 오라CC 동-서코스(파72·7195야드)에서 개막하는 코리안투어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3억원)은 베테랑들의 취약 무대였다. 다시 말하면 젊은 피들의 잔치였다.
그렇다면 베테랑들의 반격은 가능할까.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이 대표주자다. 그는 올해 1승도 없지만 상금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선두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와는 4780만원차. 이번 대회에서 우승(6000만원)하면 상금 랭킹 선두를 탈환할 수 있다. 때문에 의욕이 충만해있다. 김경태는 이번 대회 참가하지 않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다.
국영호 기자 iam90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