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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 축구가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주전 골키퍼이자 귀화 선수인 마르턴 파스(FC댈러스)가 지난달 바레인전(1대0 승)에서 시간 지연에 따른 경고로 인해 누적 경고로 중국전에 뛸 수 없다.
파스는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경기(1대1 무)에서 한 차례 경고를 받은 바 있다. 파스는 이번 월드컵 3차예선 모든 경기를 뛴 핵심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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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데로는 현재 코모 소속으로 팔레르모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다. 현재 세리에B 7위인 팔레르모는 승격 플레이오프 예선(5~8위)에 진출할 것이 유력하다. 문제는 플레이오프 일정이 6월1일에야 끝난다는 것이다.
'시나닷컴'은 '아우데로가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경우, 중국전을 준비할 시간은 이틀 밖에 없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전을 앞두고 장기 훈련 캠프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팀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아우데로가 스쿼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매체들은 이런 이유로 인도네시아가 6월5일에 열릴 중국과의 3차예선 9라운드 홈경기에 세번째 골키퍼인 에르만도 아리(페르세바야 수라바야)를 활용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시나닷컴'은 '인도네시아 출신 골키퍼인 그는 2차예선 이라크전(0대2)에서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 그의 시장가치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골키퍼 중 가장 낮은 27만5000유로(약 4억3700만원)이고, 신장도 1m77에 불과하다. 중국은 가장 작은 골키퍼의 약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스와 아우데로의 시장가치는 각각 180만유로(약 28억6400만원)와 500만유로(약 79억5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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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번 월드컵 3차예선에서 2승6패 승점 6으로 C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남은 가능성은 각조 3~4위에 주어지는 4차예선 티켓을 따내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선 4위 인도네시아(승점 9)를 어떻게든 끌어내려야 한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승점차는 현재 3점이고, 득실차는 7골 차이가 난다. 인도네시아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 그렇다고 중국이 인도네시아의 약한 골문에 골을 넣으란 법도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