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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버질 판다이크의 대체자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판다이크의 이별 가능성에 더 관심이 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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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리버풀 주장으로서 오랜 시간 팀에 남을 것이라 예상됐던 판다이크의 상황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새롭게 부임한 아르네 슬롯과 함께 변화를 준비 중인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리버풀과의 계약이 다가오는 여름 만료되는 시점이었기에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케빈 더브라위너 등과 함께 계약 만료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라는 예측도 쏟아졌다. 결국 판다이크는 아직까지도 리버풀과 재계약 체결 임박 소식도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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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펀 리버풀은 최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모하메드 살라도 이탈이 예고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과의 계약 가능성이 거론되며 올여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미 계약 연장 제안도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살라의 경우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이 정체되며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알힐랄을 비롯한 사우디 구단이 영입을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 팬들로서는 팀의 핵심이었던 세 선수의 이탈을 바라만 봐야 할 수 도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