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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0일 목동종합운동장.
훈훈하게 전광판 메시지를 바라보던 김오규는 현장을 찾은 아내와 두 아들을 만나 축하 꽃다발도 받았다. 큰아들 민혁군은 아버지에게 직접 주장 완장을 채워주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이외에도 구자철 오범석 이근호 정조국 주민규 등 K리그 레전드들이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김오규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오규는 축하를 받는 데 그치지 않았다. 이날 홈구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사비를 들여 커피 400잔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목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