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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의 반전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누녜스는 올 시즌 슬롯 감독 체제에서 핵심이 되는 데 실패했다. 그는 올 시즌 통틀어 모든 대회에서 단 7골만 기록했다. 그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당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엔 EPL 두 팀이 누녜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팀톡의 보도를 인용해 '뉴캐슬과 노팅엄이 누녜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선수단 대규모 이탈 가능성이 예고됐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세 선수는 공격, 수비, 중원 등 각 포지션의 핵심이다. 특히 리버풀은 공격진 분해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살라와 누녜스는 물론이고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즈 이적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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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또 다른 언론 팀토크는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누녜스는 리버풀에서 "불쾌하다"며 올 시즌이 끝나자마자 떠나고 싶어한다. 풋볼인사이더는 '누녜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날 첫 번째 선수다. 그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이적 거부된 상황을 기뻐하지 않는다. 리버풀이 마음을 바꿔 이적이 무산됐다. 당시 리버풀은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 경쟁 중이었다. 리버풀은 쿼드러플 우승 가능성을 위태롭게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리버풀은 FA컵, 카라바오컵, UCL에서 연달아 탈락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