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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본격 승격 전쟁의 서막이 될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의 빅 매치업은 인천과 부산의 '조성환 더비'다.
부산은 최근 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순위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침묵했던 공격진이 살아난게 고무적이다. 첫 두 경기에서 침묵했던 부산은 부천(2대0)과 천안(2대1)을 상대로 모두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곤잘로와 빌레로, 두 신입 외인들이 나란히 골맛을 본 것도 호재다. 승격을 위해 반드시 서로를 넘어야 하는 인천과 부산의 '조성환 더비'는 29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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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으려는 11위 수원은 29일 오후 2시 홈에서 리그 무패를 달리는 3위 전남(2승2무)과 만난다. 전남과 함께 무패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난 시즌 최하위팀 성남(3위·승점 8)은 30일 오후 4시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13위 충남아산을 상대한다. 충남아산은 아직 승리가 없다. 이 밖에 경남은 29일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북청주와, 천안은 30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김포와 충돌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