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어쩌나' 토트넘 왜 이러나, 강등권 '1억 파운드 유망주' 영입 나선다→'우선 순위' 대상 됐다

김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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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7 10:47


'SON 어쩌나' 토트넘 왜 이러나, 강등권 '1억 파운드 유망주' 영입…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SON 어쩌나' 토트넘 왜 이러나, 강등권 '1억 파운드 유망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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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타일러 디블링(사우샘프턴)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에 관심이 있다. 디블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사우샘프턴은 디블링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 이상의 수수료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4~2025시즌 EPL 29경기에서 10승4무15패(승점 34)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카라바오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선 우승 도전을 마감했다. 올 시즌 유일한 우승 희망은 유로파리그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풋볼런던은 '디블링은 맨시티, 맨유,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디블링은 이제 토트넘의 우선 순위 대상이 됐다. 문제는 1억 파운드 이상의 수수료다. 디블링에 관심을 갖는 구단들을 좌절시켰다. 토트넘의 의견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SON 어쩌나' 토트넘 왜 이러나, 강등권 '1억 파운드 유망주' 영입…
사진=AP-PA 연합뉴스
2006년생 디블링은 올 시즌 EPL 25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오른 측면 공격수, 스트라이커, 미드필더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드리블 능력, 활동량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디블링 영입을 원했다. 디블링은 2026년 여름까지 사우샘프턴과 계약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올 여름 사우샘프턴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사우샘프턴은 강등권이다.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될 위기'라고 했다.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2승3무24패(승점 9)를 기록하며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8위 입스위치, 19위 레스터 시티(이상 승점 17)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진 상황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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