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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즉생'의 각오로 승격 레이스에 뛰어든 수원 삼성이 겨울 이적시장 데드라인에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이규성(31·울산)을 품으며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수원은 이적시장 남은 기간 동안 전력 보강을 꾀했다. 영입이 가능한 선수 중에 이규성이 있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울산의 K리그1 3연패에 일조한 이규성은 올 시즌 김판곤 울산 감독의 플랜에서 배제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순민이 장기 부상한 대전, 중원 강화를 꾀하는 인천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수원이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이규성이 수원행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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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은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팀에 합류해 데뷔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개막전 승리 후 3경기째 승리가 없는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4경기 연속 무패 중인 3위 전남과 K리그2 5라운드를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