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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덴마크전에서 자신의 세리머니를 따라한 라스무스 호일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호일룬은 경기 후 "조롱의 의미는 전혀 없었다. 호날두는 내 우상"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경외해왔던 호날두 앞에서 같은 세리머니를 펼쳐 존경심을 드러내고자 했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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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룬이 호날두를 우상으로 삼을 수 있었던 건 아버지의 역할도 있었다. 호일룬은 "아버지는 내가 어릴 적에 호날두를 롤모델로 삼길 바라셨다"며 "호날두는 커리어 동안 많은 걸 이룬 선수다. 내게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재능이 있음에도 열심히 노력했다. 맨유 시절 인터뷰를 보면 완벽한 선수가 아님을 인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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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