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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도 와타루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선 리버풀에 남아선 안된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는 아르네 슬롯 감독 밑에서도 사랑받고 있고, 도미닉 소보슬러이는 이제 어엿한 리버풀 핵심이 됐다. 망한 영입처럼 보였던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는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성골 유스 커티스 존스도 1군에 잘 정착했다. 이에 디 애슬래틱도 "미드필드는 꽤 안정적이다. 22세의 흐라벤베르흐, 24세의 소보슬러이, 26세의 맥 앨리스터, 24세의 존스로 구성된 4인조는 앞으로 최고의 해를 보낼 것이다"며 주전 구성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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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래틱은 엔도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32세의 엔도가 슬롯 감독 아래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의 경기 시간 부족은 일본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 국가대표팀 주장이 2026년 월드컵 전에 이번 여름에 이적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슬롯 감독이 엔도와 앨리엇 더 자주 활용하지 않는다면, 리버풀은 더 규칙적으로 나설 수 있는 다른 옵션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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