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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정말로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할 계획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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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토트넘은 텔과 바이에른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돈을 투자할 수밖에 없었다. 임대료만 1,000만 유로(약 158억 원)에 남은 시즌 텔의 연봉을 토트넘이 모두 부담하는 조건이다. 완전 영입 조항도 무려 5,500만 유로(약 873억 원)로 책정됐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돈이다.
텔이 유망한 선수인 건 맞지만 임대와 이적 조건을 들은 토트넘 팬들은 좌절했다. 차라리 텔한테 투자할 돈으로 더욱 확실한 전력감을 데려오는 게 더 좋은 거래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텔이 임대로 합류한 후 7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하면서 거의 존재감이 없는 상태인데 로마노 기자의 말을 들어보면 토트넘은 텔을 끝내 완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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