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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메수트 외질의 행보는 앞으로 도대체 어떻게 될까.
선수 시절에는 별로 튀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였기에 은퇴 후에도 독특하지 않은 삶을 살아갈 것으로 보였지만 외질은 은퇴한 후에 더 많이 언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질이 은퇴 후 주목받은 첫 번째 이유는 엄청난 벌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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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의 근육질 몸매만큼이나 주목받는 건 외질의 정치적인 행보다. 독일을 대표해 월드컵 우승까지 했던 선수지만 외질은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는데 질려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외질은 이민자 출신 신분인 자신을 과하게 비판하는 독일 팬들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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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회색 늑대들은 198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대한 암살 시도를 포함하여 수많은 폭력 행위와 관련이 있었으며, 일부 구성원은 살인 혐의를 받기도 했다. 프랑스 및 오스트리아 같은 여러 국가에서 금지된 단체다"고 설명했다.
외질은 이 문신을 왜 했는지에 대해서 대답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바라보는 외질의 정치적인 행보는 문신이 회색 늑대들을 상징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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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외질의 행보는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