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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토마 가오루(27·브라이턴)에 쏠린 일본 축구계의 시선이 뜨겁다.
여전히 여러 팀들이 미토마의 활약상을 주목하고 있다. 그 중엔 첼시도 끼어 있다. 맨유 전 스카우트 출신인 믹 브라운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첼시는 윙어 자리에 새 얼굴을 찾고 있으며, 미토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6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3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승점차는 불과 2점. 언제든 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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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직접 움직인다고 해도 브라이턴이 과연 그를 쉽게 놓아줄 지도 문제다.
브라운은 "올 시즌을 마친 뒤에도 미토마는 브라이턴과 계약 기간이 두 시즌 더 남았다"며 "그는 브라이턴에서 행복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쉽게 팀을 옮기는 타임은 아닌 것 같다. 브라이턴 역시 그의 잔류를 원한다"며 "첼시가 관심을 갖더라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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