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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미래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관심으로 불확실해졌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원풋볼은 앞서 커트오브사이드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이티하드, 알힐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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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이 내년여름 이후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할지는 불투명하다.
전 토트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최근 토트넘 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의 경력 단계에서 손흥민이 이적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이 이적은 손흥민과 손흥민 대리인의 관심을 끌 것이다. 손흥민은 더 이상 큰 움직임을 할 나이가 아니다"라고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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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이적은 손흥민에게 마지막 큰 이적이 될 수 있다. 4000만파운드는 확실히 (토트넘의)관심을 끌만한 액수"라고 밝혔다.
원풋볼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떠나보내는 건 클럽에 감정적, 재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손흥민은 엄청난 토트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의 퍼포먼스는 점차 떨어지고 있고, 이는 경기장 내부에서 모두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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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17골10도움을 작성한 지난 2023~2024시즌과 비교할 때 확실히 생산성이 떨어지는 모습. 최근 리그 9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손흥민은 23일 입스위치 원정길에서 시즌 7호골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