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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EPL 전설' 앨런 시어러가 이주의 팀 포메이션을 다분히 공격적으로 꾸렸다.
EPL 공식 SNS는 관련 게시글에 "시어러의 이주의 팀은 총공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뽑힐 선수가 뽑혔다는 평가다. 2-5-3 포메이션에서 스펜스와 아담 웹스터(브라이턴), 두 명이 수비를 책임진다. 레프트백 스펜스는 17일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경합, 방어, 오버래핑 등 군더더기 없는 활약으로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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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등에 나선 에버턴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뽑혔다.
16일 뉴캐슬전에서 맨시티 입단 후 첫 해트트릭을 폭발한 오마르 마르무시, 15일 레스터시티전에서 깜짝 공격수로 변신한 미켈 메리노(아스널)와 아스널 초신성 이선 완예리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입스위치 골키퍼 알렉스 팔머가 이주의 골키퍼로 이름 올렸다.
팀별로는 브라이턴이 3명으로 가장 많이 뽑혔고, 아스널과 맨시티가 각각 2명으로 뒤를 이었다. 맨유전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결승골 기점 역할을 한 손흥민은 베스트일레븐에 뽑히지 못했다.
시어러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을 25라운드 최고의 감독으로 뽑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