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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뉴캐슬전 판정 등을 둘러싸고 불만을 표현한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영국축구협회(FA) 조사에 직면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일(한국시각) 뉴캐슬전 1대2 역전패 직후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을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모든 것이 동등했다면(If all things were equal)"라는 표현을 무려 9번이나 쓰면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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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러는 6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 감독은 주심이나 주심의 결정에 대한 의견을 표현할 수는 있지만 이것이 편견을 암시하거나 심판의 청렴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썼다. 'FA가 아직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은 아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이 어떤 의도를 갖고 있었는지에 대해 파악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발언이 심판을 향한 것이라고 인정하면 터치라인 출입금지 혹은 벌금 등의 징계가 부과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