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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강원FC가 멀티 플레이어 최병찬(29)을 품에 안았다.
2020년 부천FC로 이적한 최병찬은 2022년과 2023년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지난해 부천으로 복귀해 31경기 3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최병찬은 "강원이라는 명문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강원이 강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거기에 맞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이 가고자 하는 방향,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찬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진행됐다. 강원FC와 도 교육청은 지난해 6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발전에 뜻을 모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을 책임지는 곳에서 최병찬의 강원 동화가 시작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