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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미하일로 무드리크는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선수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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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리크의 몸에서 발견된 금지 약물은 멜도늄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질은 2016년 세계반도핑기구 금지목록에 포함됐다. 멜도늄은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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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1억 유로(약 1,51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해 8년 반 계약을 안겨준 선수가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4년 징계를 받으면 무드리크는 사실상 첼시에서의 선수 생활은 끝이다. 첼시가 무드리크를 데리고 있을 이유도 없다. 엄청난 이적료를 내다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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