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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
아모림 감독은 경기후 스카이스포츠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전반 초반에 연결이 잘 안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우리가 최고의 팀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좀더 날카로웠다. 비록 패했지만 선수들의 투지가 중요한 경기였다"고 평했다.
'경기를 지배했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 아모림 감독은 "경기장에서도 느끼셨겠지만 우리는 편안했고 소유권을 지배했다. 문제는 마지막 패스가 아니라 마지막 슈팅이었다"며 결정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래시포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아모림 감독은 "내일 훈련이 있고 래시포드는 다음 경기 준비를 위해 그곳에 있을 것이다. 그는 맨유 선수이고 모든 선수는 맨유에서 미래가 있다"고 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