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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그 선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을 침몰시킨 이재성이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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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뽑힌 것은 처음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도 김민재(뮌헨) 외에는 이번 시즌 이주의 팀에 포함된 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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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도 이재성에게 9.1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2골과 더불어 키패스 1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6회, 리커버리 8회 등 공수 전반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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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분데스리가 역사에도 기록됐다.
옵타는 이재성에 대해 "분데스리가 역사상 바이에른 뮌헨에게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고 전했다.
이재성은 마인츠 구단 역사에도 전무후무한 선수가 됐다. 마인츠 역사상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최초의 선수가 된 것이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5골 3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 내 득점 순위 2위이며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