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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확실한 핵심 자원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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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에도 "맨유는 내부적으로, 팀에 있는 선수의 절반 이상이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겨울이나 여름에 판매할 만한 진지한 후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리빌딩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빠르게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며 맨유의 추가적인 방출 소식을 전했다.
현재 맨유에서 입지가 확실하게 확보된 선수는 거의 없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현재 판매 불가로 간주되는 선수는 아마드 디알로, 코비 마이누,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타이스 데 리흐트, 레니 요로, 안드레 오나나 그리고 다른 2~3명의 핵심 선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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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는 카세미루, 메이슨 마운트가 정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카세미루는 초고액 연봉자로서 지난 여름부터 매각설이 들려왔던 선수다. 스포르링 리스본 시절 제자인 마누엘 우가르테가 있기 때문에 카세미루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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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문제가 제일 시급하다. 앞서 거론된 래쉬포드를 시작으로 안토니,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까지어느 누구 하나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다.
텐 하흐 감독이 떠난 후 확실하게 제몫을 해주고 있는 건 브루노와 아마드뿐이다. 아마드는 현재 아모림 감독 주도 하에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방출되어도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