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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프랑스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다. 최저 평점을 주는가 하면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쏟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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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0분에는 하키미에게 절묘한 힐패스를 연결하면서 득점의 기점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네베스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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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인 4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공격의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가며 활약했다. 기술적으로 재능이 있고 플레이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며 공을 많이 잃지 않는다"면서도 "공을 너무 중립적으로 다루고 후방에서 너무 자주 플레이하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고, 때때로 경기 속도를 늦추는 것이 아쉬웠다. 광기와 마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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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전반 10분 골대를 살짝 넘기는 멋진 슛을 날렸지만, 측면에서의 활약이 아쉬웠다. 너무 신중한 플레이를 펼쳤다"며 "측면에서 하키미가 보여준 무한한 활동량에 비해 훨씬 덜 보였다"고 혹평했다.
한편 이날 PSG는 UCL에서 5경기 만에 승리하면서 2승 1무 3패(승점 7점)으로 36개 팀 중 24위에 올랐다. 24위까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을 가리는데 커트라인에 들어간 셈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