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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여전히 토트넘과 대화 중이라는 소식이 등장했다. 당장은 토트넘과 재계약 가능성이 충분히 남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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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옵션, 재계약 모두 토트넘은 침묵하고 있기에 손흥민의 거취와 선택에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여러 팀이 손흥민의 이름과 엮이며 관심을 모았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했다. 오시멘이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면,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을 그자리에 채우고 싶어 했다. 토트넘도 갈라타사라이와 그간 탕귀 은돔벨레, 다빈손 산체스 등 여러 거래로 좋은 관계를 쌓아왔다. 맨유도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거론됐지만, 오시멘을 데려온다면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은 작다. 공격진이 포화 상태가 되며, 주급을 모두 감당하기도 쉽지 않다. 반면 갈라타사라이는 꾸준한 관심을 보였기에 손흥민의 손을 잡을 유일한 후보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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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여전히 토트넘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등장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테이블에 앉았다면 어떻게 협상이 진행될지를 주목할 팀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