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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캡틴' 손흥민(토트넘) 영입에 진심인 모습이다.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일부 선수를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365는 '아모림 감독에겐 여전히 현재 선수단보다 자신의 에너지와 스타일, 포메이션에 더 잘 맞는 선수들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맨유와 연결된 선수 중 한 명이다. 맨유는 그동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베테랑 선수 영입으로 종종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손흥민이 팀에 입단하는 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당초 토트넘과의 재계약이 유력해보였다. 기류가 바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단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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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365는 '맨유는 아카데미 선수 일부를 매각해 아모림 감독이 더 많은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테판 보슨 전 맨시티 재무 고문의 말을 인용했다. 보슨은 "비용 측면에서 상당히 심각하다. 많은 것을 지켜봐야 한다.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선 잠잠할 수 있다. 스콧 맥토미니(나폴리) 등을 매각했던 것처럼 매각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